[한국뉴스=양다겸 기자]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11월 인천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통해 11월 인천 수출액이 전년동월 대비 0.5% 늘어난 32.4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 소폭 하락 이후 다시 상승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별수출도 2.7% 증가한 1.4억 달러을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인천의 수입은 10.3%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3,572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인천의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를 비롯한 의약품류 및 화장품류의 수출이 증가했다. 인천의 1위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
[한국뉴스=안제근기자] 인천지역 수출이 바이오·뷰티산업분야는 선전했으나, 전통산업의 부진이 이어져 9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2019년 11월 인천 수출입동향 보고서’를 통해 11월 인천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4.4% 감소한 32억2천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전국적인 수출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인천 수출은 전국 5위를 기록했으며, 11월 누계는 345억5천600만달러를 달성해 전년과 동일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11월 수출감소는 인천의 2·3대 수출품목인 자동차, 철강판의 부진과
인천시는 지난해 수출액 393억 달러(잠정)에 이어 2018년에는 10% 이상 증가한 435억 달러를 수출목표로 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국내에서 인천 수출의 비중도 6.8%에서 올해 7.3%로 높이겠다는 목표다. 인천지역 수출증가액은 지난 4년 간 연평균 9.8%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시는 재정건전화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28개 분야 총사업비 60여억 원 규모의 수출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해 4.9% 증가로 다소 주춤했던 중국시장 수출을 재정비하고 신흥시장 개척과 선진국 시장 확대, 수출품목 전반에 대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