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1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갖는다는 헌법 제35조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은 지난 2019년 11월 19일 환경부 주민건강 영향조사에서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이 났다.일명 '쇳가루 마을’로 알려진 곳이다.단체들은 "사월마을은 대한민국 최초 환경부 주거 부적합 결정 후 3년 6개월 지난 현재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극심한 환경오염으로 '쇳가루 마을'로 불리는 인천시 서구 사월마을에 환경오염물질 유발 사업장 6곳이 적발됐다.27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구청과 합동으로 사월마을 소재 무신고 의심 환경업체 21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특사경은 사월마을 내 공장 및 폐기물업체 165개소에 대해 온라인과 현장 확인을 통해 이번 미신고 업체를 선별했다.그 결과 적발된 사업장 6개소 중 4개소는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1개소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나머지 1개소는 미신고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다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쇳가루마을'로 불리는 인천 서구 사월마을 주민 중 1명이 최근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는 등 사월마을의 이주를 촉구하는 시민단체가 인천시와 '전면 투쟁'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13일 글로벌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수도권매립지 연장반대 범시민단체협의회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 인천시청 앞에서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인천시 서구 사월마을의 이주 대책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사월마을은 지난 2019년 11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에서 전국 최초로 주거 부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 동구 만석동·화수동·송현동 등 화수부두에 인접한 철강공장들이 매년 수백 만톤의 고철을 매입해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면서 항만대기오염물질 저감 대책에는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철을 야적장에 쌓아 보관하면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 항만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살수기로 물을 뿌리는 기존 방식은 한계가 커서 고철야적장의 옥내화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13일 동구와 H제철, D제강 등에 따르면 송현동 일대 대규모 제철공장으로 인한 환경피해에도 불구하고 동구는 최근 해양 관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쇳가루마을'로 불리는 인천 서구 사월마을 주민 중 1명이 최근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면서 주민들의 이주 촉구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14일 사월마을 환경비상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글로벌에코넷, 법무법인 인본,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사월마을 비대위 등 4개 단체는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와 서구에 마을 이주를 촉구했다.사월마을은 지난 2019년 11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에서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을 받아 이주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쇳가루 마을'로 불리는 인천시 서구 사월마을의 이주를 위해 3개 단체가 힘을 합치기로 했다.4일 사월마을 환경비상대책위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사월마을 마을회관에서 법무법인 인본(환경법률연구원장 오정한),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사월마을 비대위(위원장 최옥경)은 주민들의 주거이전을 위해 제반 업무를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사월마을은 지난 2019년 11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실태조사에서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을 받아 이주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최근 환경피해로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월마을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시민의 안전이 위협된다며 환경보안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글로벗에코넷, 검단신도시발전협의회 등 시민단체 7개 단체에 따르면, A도시개발은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월마을에서 1㎞, 10여 년 넘게 방치된 1천500여 만t의 건설폐기물로 적체된 지역 인근에 한들지구 4천800여세대와 검단3구역에 4천700여세대의 대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003년 L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화순군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떡 방앗간의 식품위생 관리 지도·점검에 나선다. 위생 수준을 높이고 유통·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군은 즉석 판매제조 가공업 57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계 청결 상태, 쇳가루 제거 자석의 작동 상태와 노후화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한다.세부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원료 보관실·제조 가공실 등의 내부 청결 유지 여부, 종사자와 영업자의 건강진단 시행 여부, 자가 품질검사 준수 여부 등이다.군 관계자는 “위생 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