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은 27일 22대 인천 중구·강화·옹진군에 출마한 배준영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장기호 의장과 노조 관계자들은 이날 배준영 후보 사무실을 찾아 면담 후 배준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적극적인 유세 지원과 홍보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 인천공항노동조합, 인천공항시설관리 노동조합, 인천국제공항보안 노동조합, 보안검색 통합 노동조합, 인천공항에너지 노동조합, 대한항공씨엔디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합원수는 4천명이 넘는다. 배준영 후보는 지
민주노총 인천본부와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정부와 의사협회의 장기간 대립에 따른 의료공백 해소와 공공의료 확대를 촉구했다.27일 민주노총 인천본부는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너진 의료공공성을 살리기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의사와 정부만이 아닌 우리사회 구성원과 함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민노 인천본부 외에도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본부, 인천성모병원지부, 인천지역연대가 참여해 규탄 및 연대 발언을 했다.노조는 " 2월 20일 시작된 전공의의 집단행동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가 어느덧 6
기자협회・언론노조 등 언론 6개 단체가 MBC를 지목하며 회칼 테러를 운운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해임하라고 대통령에게 촉구했다.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언론 현업 6개 단체는 지난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는 필요 없다"며 "대통령은 테러 협박 수석을 즉시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6일 언론인을 대상으로 회칼 테러 협박 망발을 자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입장문을 내놓았다"며 "황
한국지엠(GM) 노동조합 전직 노조위원장들이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서구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전직 노조위원장 7명은 이날 김교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피땀 흘리는 노동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 노동 존중의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김교흥”이라며 지지 배경을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정부에서 노동존중은 사라졌고 노동조합과 노동자를 사회악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김교흥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우고 급변하는 노동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가장 능력 있는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양대노총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노조법 2-3조개정을 재추진하기로 입을 모았다.한국노총과 민주노총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노조법 재추진 의사를 재확인했다.이날 양대노총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노조법 제2・3조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을 총선시 주요 정당의 핵심 공약에 반영해야 한다”라며 “제22대 국회 개원 후 최우선 핵심 의제로 입법을 재추진할 것”을 각 정당에 촉구했다.기자회견문을 통해 "손배가압류로 인한 죽음의 사슬을 끊어내고 노조할권리 보장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이 노동존중사회로 가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이 대표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노동자・서민을 위한 정책대안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김 위원장은 “민주당과의 전통적인 신뢰와 믿음의 관계를 바탕으로 지난 21대 국회를 거치며 어려운 주객관적 조건에서도 노동존중 사회라는 대의를 위해 함께 전진해 왔다”며 “민주당이 총선 투쟁의 공간에서 더욱 공세적이고, 과감하게 노동의제를 제기하고, 노동자·서민의 힘든 현실을 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 7일 노총 창립 78주년 기념사를 통해 "갈등을 조정해야 할 정부가 갈등을 유발하고 조장하며 부자감세와 부동산 규제완화 등 재벌과 부자를 위한 정책만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서울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에서 열린 78주년 기념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기념사를 했다.이날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 이용득 전 국회의원, 이낙연 새로운 미래 공동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다.여야 정부 대표들이 지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남영희 전 지역위원장과 연수구갑 박찬대 의원을 단수공천했다.남 전 위원장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윤상현 의원에게 171표라는 근소한 차로 패배하고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다.남 전 위원장과의 경쟁에서 탈락한 김정식 예비후보는 "제가 많이 부족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당원 및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연수구갑에서 3선에 도전하는 박찬대 의원이 마찬가지로 여당의 단수공천을 받은 정승연 전 당협위원장과 3번째 리턴매치를 펼치게 됐다.공관위는 이날 중구강화군옹진군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략 지역구로 지정한 인천 남동을과 부평갑 지역에 언론인 출신 이훈기 전 기자와 노종면 전 기자의 전략공천설이 회자되고 있다. 5일 민주당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경인TV 정책국장을 지낸 이훈기 전 기자와 YTN 돌발영상을 기획한 노종면 전 기자가 민주당 13호, 14호 영입인재로 발표됐다.영입된 2명의 전 기자는 비례보다는 인천 지역구에 출마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전략공천설이 돌고 있다.2명의 영입인재는 민주당이 전략구로 지정한 남동을과 부평갑 지역구와 인연이 깊다.이훈기 전 기자는 인하사대부고를 졸업
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 ㈜인천메트로서비스 소속 노동자들이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하고 2일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을 전격 합의했다.노조는 정부 복리후생 3종으로 규정된 식대 14만원, 명절상여 100만원, 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 요구 등을 쟁취했다고 밝혔다.노사의 주요 합의는 ▲급식비, 명절휴가비, 선택적복지 정부 기준으로 지급 ▲월미바다열차 승무수당 인상 ▲근속수당 인상 ▲지속적인 복지 및 처우개선 노력 등이다.노조 관계자는 "2023년도 임금협약에 체결됨에 5일 오후 6시에 돌입 예정이었던 파업을 철회한다"며 "2023년도 임금교
수도권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일당 및 대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라며 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수도권서부건설기계지부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건설기계 노동자의 체불 문제를 정부와 지자체가 해결하라고 촉구했다.지부에 따르면 특수고용 건설기계 노동자의 일당 및 대금 체불은 전국 50개 현장에서 35억원에 달하며 조합원 1인당 액수는 1000만원에 육박한다고 했다.인천 등 수도권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조합원만 해도 15개 현장에서 38명의 조합원에게서 4억8천만원이 체불된 상태라는 게 노조의 설명이다.최근 1년간 노
인천시는 30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을 주제로 '수도권매립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범시민운동본부는 대체매립지 조성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SL공사의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2015년 4자 합의 사항의 조속한 이행과 대통령의 매립지 공약 이행을 요구했다.토론회는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송원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고, 이한구 인천시 시정혁신단 위원과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의 4자 합의의 의미와 이행 방안, SL공사 이관 방안과 당위성에
시민사회·언론단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비판 언론 죽이기·정치보복적 심의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위원회 해체를 촉구하고 있다.언론장악저지 공동행동 준비위원회, 참여연대, 여성민우회, 언론노조 등 29개 단체는 30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심위를 해체하라”고 요구했다.기자회견문을 통해 단체들은 “방심위의 정권비판 언론 옥죄기가 폭주기관차와 다름없다”며 “이 시각 여권추천 위원 일색인 방송소위는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대해 민원이 제기된 MBC와 KBS 그리고 방심위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7개
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 ㈜인천메트로서비스 소속 노동자들이 26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본급 4.25% 인상과 복지 3종 쟁취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공공운수노조 인천메트로서비스지부는 2021년 10월 인천교통공사 도급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전환 정책으로 설립된 조합원 211명의 교섭대표 노조다.노동자들은 인천지하철1호선, 서울 7호선 인천・부천구간, 월미바다열차, 인천터미널에서 역무, 매표, 환경관리, 시설관리, 주차장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노조는 그간 ㈜인천메트로서비스와 6차례 이상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으나 총액인건비 적
인천지역 학교급식실 폐암 확진자가 하반기에 6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시교육청은 긴급보호대책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의 폐암 확진자가 2023년 상반기 3명에서 하반기 6명으로 증가했다.폐암의심소견자는 2022년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한 흉부CT 검진결과 범주 0~4 중 4(8mm 이상 결절)에 해당하는 의학적 소견을 받은 사람인데 시교육청의 폐암의심소견자는 총 11명에 이른다.이 중 1명은 퇴직했다.시교육청은 폐암의심소견자가 유해 요인인 조리흄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보호 대책을
정의당 부평구위원회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안인 '노란봉투법'의 즉각적인 공포와 시행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정의당 부평구위원회는 20일 인천 부평구청역을 시작으로 부평 곳곳에서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인시위를 릴레이로 진행했다.또 부평 전역에 '노란봉투법 국회통과 환영, 대통령거부권 반대' 현수막을 게시했다.김응호 부평구위원장은 “노동약자 보호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이 허언이 아니라면 노란봉투법에 대한 거부권이 아니라 대승적 결단으로 즉각 시행해야 마땅하다"며 "만약 윤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권고와 헌재·대법원의
2026년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를 위해 4자 협의체가 합의 한 수도권매립지관리(SL)공사 인천시 이관에 대해 송병억 공사 사장이 모두가 반대하고 있다며 인천시가 해법을 먼저 내놓으라고 했다.사실상 이관 반대 입장을 취했다.14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연 송 사장은 "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에 대해 공사 직원들은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다"며 "노동조합에서는 공식적으로 여러 차례 반대 뜻을 표명했고 지역주민(협의체)도 모두 반대 견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송 사장은 "인천시가 노동조합과 지역주민이 왜 이관을 반대하는지 잘 살
KBS에 박민 신임 사장(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취하면서 방송 진행자를 교체하고 일부 프로그램을 폐지하자 민주노총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다.14일 언론노조 KBS본부 등에 따르면 박 사장은 취임 직후 9시 뉴스를 4년간 진행해온 이소정 앵커와 제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의 주진우 진행자를 하차시켰다.이소정 앵커를 대체한 박장범 앵커는 지난 13일 뉴스 오프닝 멘트를 통해 “KBS는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뉴스를 통해 정확하고 편견 없는 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공영방송의 가장 중요한 책무로 규정하고
청소년 무상교통 및 인천시민 3만원 프리패스 조례제정 운동본부가 최근 무상교통 주민발의 조례제정 청구인 명부를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운동본부에 따르면 문영미 인천무상교통조례제정 주민발의 청구인 대표(정의당 시당위원장)는 조례안을 제출하며 "기후위기 극복과 교통복지실현, 교통공공성 강화를 위해 열의를 모아주신 1만3578명의 인천시민분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앞서 4월 20일 인천지역의 시민·노동·정당·종교 등 46개 단체가 모여 청소년 무상교통 및 인천시민 3만 원 프리패스 조례 제정 운동본부를 발족했다.지난 5월 3일부터는 인천시
더불어민주당이 언론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단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 하루만에 철회했다.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추진 등으로 이번에 철회하지 않으면 회기 중에는 이 안건을 다시 제출할 수 없자 전략적 선택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민주당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이동관 방통위원장,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등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했다.이 위원장이 5인 합의제인 방통위를 2인만으로 무리하게 운영영해 이사장과 이사를 해임했고, 팩트체크를 이유로 언론 자유를 침해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