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의 해외문화체험 장학사업으로 추진 중인 ‘몽골 칭길테구 탐험대’ 학생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몽골 칭길테구 탐험대’는 해외문화체험을 통한 지역 우수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국외 우호도시인 몽골 칭길테구 학생 교류를 통해 국제도시에 걸맞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지난해 12월 이재호 구청장이 연수능허대문화축제 답방 차원에서 방문단을 꾸려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를 방문해 체결한 양 도시 간 교류 재개 확대 양해각서에 따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당시 방문단은 청소
시민사회·언론단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비판 언론 죽이기·정치보복적 심의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위원회 해체를 촉구하고 있다.언론장악저지 공동행동 준비위원회, 참여연대, 여성민우회, 언론노조 등 29개 단체는 30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심위를 해체하라”고 요구했다.기자회견문을 통해 단체들은 “방심위의 정권비판 언론 옥죄기가 폭주기관차와 다름없다”며 “이 시각 여권추천 위원 일색인 방송소위는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대해 민원이 제기된 MBC와 KBS 그리고 방심위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7개
검단신도시 주민들이 요구하는 지하철 역명이 채택되지 못했다.검단중앙역이 아닌 인천원당역을 심사위원들이 선정했다.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인천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심의를 다시 한번 진행하고 최종 결정을 하겠다는 입장이다.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3개 역명을 심의위원회가 아라역(101역), 인천원당역(102역), 검단호수공원역(103역)으로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행정예고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설명했다.그동안 검단미래시민연
인천 율목・주안・도화・학익・구월・만수・임학・가좌 등 재개발 후보지 33곳에 아파트 5만호가 공급된다.13일 인천시 주거정비과에 따르면 '2023 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 따른 제안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재개발 후보지 33곳을 선정해 이날 발표했다. 이들 33곳에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약 5만 가구가 공급될 수 있는 규모다.시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요구에 맞는 주택 공급을 위해 지난 9월, 2차 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시행했다.접수 결과 총 42개 구역이 접수됐으며 각 구별 1차 심사를 거쳐 3
내년부터 학교폭력 사안조사는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전적으로 담당한다.7일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담당해 오면서 악성민원, 학부모 협박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이로 인해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없다는 비판이 많았다.교사들은 학교폭력 업무의 외부 이관을 요청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학교폭력 처리 절차 개선 및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인천도시공사의 기존 주택 매입임대 사업이 '절차를 어겼다'는 국회의원의 지적에 대해 도시공사가 '절차를 어기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토교통부의 본래 정책을 도시공사가 내부적으로 확장해 바꿀 정도로 기존 주택 매입이 어려웠거나, 신규 주택 매입이 시급했는지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27일 인천도시공사의 허종식 의원 관련 반론자료 등에 따르면 기존주택 매입임대 계약 135건 중 29건은 도시공사가 준공일에 앞서 매입심의를 진행했거나,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국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20일 한국갤럽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는 직전보다 3%포인트 하락한 30%로 집계됐다.이는 4월 4주차 조사 이후 약 반년 만의 최저치다.부정 평가는 직전보다 3%포인트 오른 61%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했다.조사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돼 응답률 14.2%를 기록했다.직무 수행 부정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시는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를 다음달 13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관련 규정에 따른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을 충족하고 토지 등 소유자 10% 이상 동의로 재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를 희망하는 지역이다.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수립 사전검토 제안서를 해당 자치단체에 접수하면 군·구에서 제안서 심사 후 후보지를 추천하고, 시에서는 제안서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시는 주거환경정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에 신설되는 3개역의 역명을 짓기 위해 시민 의견을 받는다.11일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역명 추천은 의견수렴 기간인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계양역부터 검단신도시를 잇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은 총 길이 6.825㎞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7277억 원이 투입된다.현재 공정률은 75%이다.이번에 신설되는 정거장은 3개소로 각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시의회가 100억원 이상의 민간투자 개발사업을 사전 보고 및 동의를 받도록 하는 조례 제정에 착수하자 송도 주민 단체가 반기를 들었다.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신동섭(국민의힘·남동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안'이 오는 29일 제289회 임시회에 상정돼 처리 과정을 밟는다.조례의 골자는 인천시, 인천경제청, 인천도시공사 등이 추진하는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 민간투자사업의 경우 사업대상자 선정 전 시의회 보고 및 동의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업무협약 이후 실시협약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연구원은 인천시가 조속히 청년주택 공급기준과 조례제정 등 법적 근거 마련해 청년들의 주거를 안정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17일 인천연구원은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및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 결과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 계층은 주거 취약 계층으로 편입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주택 및 자산 가격 상승, 소득 불안정, 금리 증가에 따른 금융 비용 부담,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 등으로 주거복지와 주거환경 등 삶의 질이 하락하고 있다.청년
민주당 지지율 29%...尹 정부 출범 이후 최저 수준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별 스토리 • 1시간 전민주당 지지율 29%...尹 정부 출범 이후 최저 수준민주당 지지율 29%...尹 정부 출범 이후 최저 수준© 제공: 한국일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고영권 기자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상승하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하락했다.28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소폭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청라국제도시 스타필드 전철역사 공사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의 적기 개통이 어렵게 되자 유정복 시장이 나서 '연기 없이 2027년에 개통하겠다'고 발표했다.유 시장은 2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에 돔구장역 건설과 함께 공사 기간 단축 방안을 마련해 당초 목표대로 2027년 개통한다고 밝혔다.현재 시공 중인 7개 역은 2027년에 우선 개통하고 무정차 통과되는 추가역(돔구장역)은 2029년 3월 개통한다는 계획이다.청라연장선은 서울7호선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선도사업으로 서구 경서동~왕길동을 연결하는 '중봉터널' 건설이 적격성 조사를 받는다.17일 인천시에따르면 중봉터널은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 연장 4.567km,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로 경인아래뱃길 밑을 지난다.총 사업비는 3551억 원이 투입되고 공사기간 5년, 운영기간 40년,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민간이 제안한 사업은 현재 접수됐으며 2026년 착공이 목표다.시는 지난 4월 민간제안사업으로 접수된 중봉터널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선8기 주요 정책에 대해 인천시민들은 절반 이상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11일 중부일보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임 1년이 지난 유 시장의 시책에 대해 응답자 53.1%가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20.6%는 '재외동포청 유치'가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이어 송도 6・8공구 랜드마크 건축사업(12.7%), 기타(6.4%), 제물포르네상스(5.7%), 뉴홍콩시티(1.5%) 순으로 떠오르는 시책으로 조사됐다.젊은 층과 계양구, 부평구 등에서 유 시장의 시책을 '잘 모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민간위탁 건전운영 연구회’의 발대식을 지난 8일 가졌다.지난 5월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민간위탁 건전운영 연구회는 장규철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아 박수연, 이수현, 김재원, 이선용 의원과 함께 11월 말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구회는 미추홀구 민간위탁사무 전반에 대해 운영 실태를 점검·파악한다.민간위탁의 효율성 및 효과성 등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 가능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장규철 의원은 "현재 민간위탁에 대한 평가 및 실효성 부분에 대해 많은 문제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2023년 반부패 추진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iH는 2023년 반부패 추진계획 시행의 첫 걸음으로 임직원과 반부패・청렴에 대한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조동암 사장 주재 하에 반부패・청렴정책 회의를 개최했다.iH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일류 공기업이 되기 위해 수립한 2023년 반부패 추진계획은 △기관장 중심 반부패・청렴 추진체계 전환 △고유 부패취약 진단 및 개선 △청렴문화 강화 및 확산 등이다.3대 전략·8개 전략과제·26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기관장의 솔선수범을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주민 숙원사업인 인천 소래나들목(IC) 건설사업이 재개된다.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소래나들목 건설사업의 실시설계비용 5억 원을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했다.지난 20여 년간 제자리 걸음을 하던 소래IC 건설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소래나들목 건설은 인천 남동구 논현1·2동과 논현고잔동을 지나는 청능대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논현2지구 택지개발사업, 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늘어난 교통량 처리를 위해 나들목 건설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소래나들목 건설은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를 넘어섰다.22일 CBS노컷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대비 2.3%p 오른 41.5%로 집계됐다.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3.1%p 하락한 54.9%로 나타났다.긍정 평가는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는데 특히 20대, 30대에서 7.3%p, 9.3%p 각각 올랐다.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거액 코인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강화군은 진강산 사격장 소음 대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15읽 밝혔다.군은 지난 11일 ‘제1회 강화군 군 소음 대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소음분야 전문가, 변호사,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급 대상 431명과 보상금액 5천여만 원에 결정 사항을 심의·의결했다.위원회에서 결정한 피해 보상금은 이달 말까지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보상금에 이의가 있을 경우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8월 말까지 보상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올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