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옹진군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먼저 올 한 해 동안 군정 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또한,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과 군정에 적극 협조해 주고 계시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변화와 혁신,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며, 군정 발전의 기대와 희망을 품고 출발했던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가을이 되면 서울에서 억새 축제가 열리는 명소가 있다. 많은 사람이 이 억새 축제를 보고 즐기기 위해 찾는 ‘난지도(蘭芝島) 하늘공원’이다. 1990년대 초반까지 난지도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화제의 지역이었다. 어느 명소든 봄, 여름 계절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어 최소한 네 번은 탐방해야 한다. 태풍 카눈이 지나 갔어도 불볕더위는 꺽이지 않지만 시원한 하늘공원이 보고 싶어 찾았다. 가을에 억새 축제가 열리는 하늘공원(2개의 산 98m)은 수차례 탐방했지만 여름철에는 가보지 못한 공원이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상암동 월드컵경
전북 새만금에서 진행된 세계스 카우트 잼버리대회의 파행 운영에 대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정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1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6년간 준비한 국제행사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허술했다.새만금 잼버리는 2016년 박근혜 정부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통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유치전을 시작했으며 2017년 8월 문재인 정부에서 개최지가 확정됐다.KIEP 보고서에는 '잼버리가 열리는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는 한반도에 무더위가 가장 심하고 태풍과 호우로 인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를 끝으로 종료된다.폭염과 태풍으로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퇴영해 인천 곳곳에서 머물렀던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3천169명도 이 시각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 중이다.오후 5시30분부터 진행되는 폐영식은 ▶세계잼버리 활동 영상 상영 ▶스카우트 선서 ▶차기 개최국 연맹기 전달 ▶환송사 ▶폐영선언 ▶폐영사 순으로 구성된다.인천시는 폐영식 이후에도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인천시티투어를 12일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태풍 ‘카눈’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해 9~11일 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이에 따라 8일 오후 5시부터 태풍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대본 대응단계도 3단계로 동시에 상향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강풍 반경 350㎞ 중형 크기로 중심 기압은 970h㎩, 최대풍속은 초속 35m, 시속 126㎞다. 강도는 ‘강’으로 기차를 탈선시킬 수도 있는 위력이다.태풍은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 발생에 대비해 8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주며 50~100mm의 강우량과 순간풍속 15~30m/s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태풍 북상 경로상 이번 주 인천에는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지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과 조치를 진행한다.유정복 시장은 시민안전본부장 등 14개 실·국장과 10개 군·구 단체장과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세계스카우트연맹이 폭염과 태풍으로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대원들을 철수시키고 있다.철수한 대원들이 8일 인천으로 속속 도착하고 있다.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중 에스토니아 대원 32명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기숙사에 도착했다. 이탈리아 대원 300명은 인하대학교 생활관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지난 6일에는 퇴영한 영국 대원 1060명이 인천에 도착했다. 에스토니아를 시작으로 이날 27개국 3257명이 인천을 찾는다.잼버리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까지 총 4317명이 인천에 머물게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심각한 폭염에 태풍 북상까지 겹치면서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대원들의 '조기 철수'를 결정했다.인천시는 퇴영하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청소년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팀(TF) 구성과 문화·관광·체험행사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7일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잼버리 조직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각 참가국이 참여를 원할 경우 인천여행 코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인천에는 현재 영국 스카우트 대원 1060명이 영종지역 호텔 등에 체류 중이고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인천으로 올 예정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세계스카우트연맹이 7일 심각한 폭염에 태풍 북상까지 겹치면서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조기철수를 결정했다.앞서 폭염과 위생 등의 문제로 새만금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청소년 1천명은 지난 6일 오후 인천 영종도 도착해 호텔 3곳에 머물고 있다.인천시에 따르면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1060명은 중구 영종국제도시 호텔에 투숙하며 인천의 관광명소를 둘러 볼 예정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새만금 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시티투어버스 투어 등을 활용해 영종도, 개항장, 월미도, 송도국제도시, 강화도 등을
경상북도 군위군에는 천년고찰 인각사가 있다. 이 고찰에서 고려시대 보각국사“일연(1206~1289)”이 삼국유사 등 100여 권의 불교 서적을 저술한 고찰이다. 군위군을 민족역사의 중심, 삼국유사의 고장이라 칭하고 있다. 군위군은 대구와 팔공산(1,193m)을 경계를 하고 있다. 팔공산은 지난 5월 23일자로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군위군은 7월 1일자로 대구광역시와 통합한다. 팔공산 기슭의 군위군은 천혜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군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는 인각사, 일연공원, 화산산성. 화본역. 아미산, 군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시가 폭우와 태풍 등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호텔 8곳 확보했다.12일 시에 따르면 군·구와 협의해 호텔 등 민간숙박시설을 재해구호법상 임시주거시설로 지정·운영해 이재민 발생 시 안락한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시와 군·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폭염, 정전사태 등으로 이재민 또는 일시 대피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숙박시설과 사전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우기 전에 이재민 긴급구호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시와 군·구가 확보해 놓은 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 총 493개소, 17여 만을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시가 올해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대규모 국제행사로 격상시킨다.3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에는 인천상륙작전 참전 8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등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버금가는 국제행사로 이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시는 올해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하기 위해 담당 조직을 정비하고 해군본부 태스크포스(TF)와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그동안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 및 전승 기념식 등을 위주로 간소하게 치러져 왔다.2018년 이후에는 지난해를 제외하고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28일 주주총회에 등장해 반토막난 주가에 분노해 있는 주주들을 달래고 경영복귀 선언과 위탁생산(CMO) 역량 점검, M&A 등 전략적 비전 등을 언급했다.2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는 제32기 셀트리온그룹의 주주총회가 열렸다.서 회장은 "태풍이 불 때는 가장 경력이 많은 선장이 올라야 한다"며 "다시 선장으로 돌아왔다"고 했다.그는 "불확실이 지속되는 시대에 열심히 일해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그룹은 부채가 많지 않고 현금 보유는 높아 시너지(M&A)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시는 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튀르키예의 피해구호를 위해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지진피해 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튀르키예는 1949년 8월 13일 대한민국을 공식적으로 승인했고, 1950년 7월 한국전 참전을 결정했다. 한국전 당시 미국과 영국, 캐나다 다음으로 큰 규모(2만1212명)로 파병했고, 희생자(966명)도 미군, 영국군 다음으로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제72주년 9.15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외광장과 인천 자유공원, 월미공원 충혼탑에서 각각 엄수됐다.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4년 만에 야외에서 열린 전승행사였다.15일 인천시에 따르면 해군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가 이날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광장에서 개최했다.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전승기념식에 앞서 월미공원 해군첩보부대 충혼탑 참배와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가 진행됐다.해군첩보부대 충혼탑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 강화군은 북상하는 태풍 ‘힌남노’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20여개 항·포구를 점검하고 계류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배들을 육지로 인양했다.안전한 곳으로 피항해 결박한 어선들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6일 유・초・중・고, 특수학교 전체 학교에 등교 시간 등 학사운영 조정 방안을 안내했다.일선학교는 6일 등하교시간 조정, 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을 학교장이 결정・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시교육청은 강풍과 폭우 등이 예상돼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학교가 학사운영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권고했다. 시교육청은 상황전담반을 운영하면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상황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도성훈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에서 상습 침수구역이 가장 많은 곳은 미추홀구로 조사됐다.5일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인천지역의 상습 침수지구와 반지하 주택에 대한 태풍 피해가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인천시와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 상습 침수지구 면적과 지구 내 반지하 주택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미추홀구로 나타났다.인천 전체 상습 침수지구 면적은 556만6699㎡로 이 중 미추홀구가 170만2306㎡(30.58%)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했고 부평구가 170만1429㎡(30.5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시가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초기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4일 시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자 시는 초기 대응단계를 유지하는 등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기상청은 힌남노가 강력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를 동반하고 있고 그 위력이 1959년 ‘사라’나 2003년 ‘매미’보다 더 클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은 4일 오전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해 시내 곳곳에 설치된 현수막과 도로 입간판 등 취약 시설물을 일시적으로 철거하고, 창문·간판 추락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