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 ㈜인천메트로서비스 소속 노동자들이 26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본급 4.25% 인상과 복지 3종 쟁취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공공운수노조 인천메트로서비스지부는 2021년 10월 인천교통공사 도급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전환 정책으로 설립된 조합원 211명의 교섭대표 노조다.노동자들은 인천지하철1호선, 서울 7호선 인천・부천구간, 월미바다열차, 인천터미널에서 역무, 매표, 환경관리, 시설관리, 주차장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노조는 그간 ㈜인천메트로서비스와 6차례 이상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으나 총액인건비 적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근로여건 개선,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총파업에 돌입했다.인천시교육청은 파업에 따른 여파를 파악하고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노동자 9899명 중 인천지역에서는 1193명이 파업에 참여했다.지역 참가율 12.05%다.학교급식은 전체 497개 학교 중 319개 학교가 정상으로 운영됐고 174개 학교는 빵과 우유 등으로 대체 급식을 실시했다.초등 돌봄교실은 261개 학교 중 257개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했으나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포스코건설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최대 17일 앞당겨 지급한다.2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중 670억원을 오는 27일에 지급한다.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하고 있는 620여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포스코건설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 상여금, 급여, 원자재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옹진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9일 옹진군에 따르면 농업인 월급제도는 수확기에 얻게 될 미래소득을 미리 월급처럼 지급받는 제도다.농업인은 소득 대부분이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에 몰려 있어 다른 수입원이 없는 경우, 평상시 소요되는 영농준비금, 생활비, 자녀교육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 월급제 도입을 농협과 함께 검토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옹진농협, 백령농협은 농산물 약정체결 금액 일부를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지역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인천지역을 포함해 9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2021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 결과, 55.8%의 기업이 추석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자금사정이 어려운 이유로는 판매·매출부진이 78.5%로 가장 높았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53.0%), 인건비 상승(25.7%), 판매대금 회수 지연(21.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특히 자금과 관련해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실시한 '2021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 기업 10곳 중 3곳만 설 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기업경기 현실의 보여주고 있다.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8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설 상여금(현금)을 ‘지급예정’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지난해 50.1% 보다 13.4%p 감소한 36.7%로 집계됐다.정액 지급시 1인당 평균 48.2만 원으로 지난해 설(62.4만 원) 보다 14.2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중소기업 10곳
[한국뉴스=이정규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26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교원 성과급제를 폐지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라”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과급 지표는 실제 성과가 아니라 업무의 양만을 측정한다”며 “게다가 교육성과를 1년 단위로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를 토대로 교사들을 서열화하는 것은 교육적이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료 교사들과 협력이 중요한 교육활동 과정에 성과급제도는 최대 적폐”라며 “학생들에게 존중과 배려를 가르치면서, 교사끼리 돈 몇 푼을 경쟁시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
[한국뉴스=박평순 기자] 인천 옹진군은 15일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소득 등을 위해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농업인 월급제는 농협과 농민이 벼 수매물량을 미리 정하고 농민이 가을에 받을 수매대금을 매달 일정액을 지급 받는 제도다.군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농민들이 매월 최소 36만원에서 최대 240만원까지 약 8개월간 월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원금에 대한 이자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아울러 농번기나 추석 명절 등 목돈이 필요한 시기를 고려해 1년에 2회 상여금을 지급하는
[한국뉴스=문병학기자] 이번 설에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할 의사가 있는 인천 중소기업들은 50% 밑으로 조사됐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42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자금사정이 곤란한 중소기업이 61.9%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곤란원인으로는 ▲판매부진(61.5%) ▲인건비 상승(57.7%) ▲판매대금 회수 지연(30.8%) ▲납품대금 단가 동결·인하(19.2%) ▲원부자재 가격상승(11.5%) ▲거래처 구조조정 또는 부도(7.7%)가 뒤를 이었다.
[한국뉴스=이승우 기자]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특수한 여건을 고려해 필요한 직류를 신설해 역량있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게 되며,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가 강화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전망이다.또한, 성희롱 또는 성폭력 사건을 겪은 당사자 뿐 아니라, 그 사실을 알게 된 누구나 신고할 수 있게 되어, 공직 사회에서 성관련 비위가 근절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법’,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의 개정 추진을 통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이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김포도시철도의 오는 7월 27일 안전한 개통과 김포골드라인운영 임직원 모두의 복지향상을 위한 노사정 상생발전 협약서가 3일 오전 체결됐다.김포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협약서 체결식에는 노조 측에서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최준식 위원장과 김포도시철도지부 이재선 지부장이, 운영사 측에서는 김포골드라인운영 권형택 대표가, 김포시 측에서는 정하영 시장이 참여, 협약서에 서명했다.정하영 시장은 "노동자의 처우개선이 없다면 김포도시철도의 안전운행을 담보할 수 없다 판단해 노사정 협상테이블을 마련, 적극 중재한 결과 오늘 협약
[한국뉴스=양다겸 기자]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과 노동조합이 밤샘 교섭을 진행한 끝에 29일 새벽 극적으로 합의, 김포도시철도는 오는 7월 27일 예정된 날짜에 안전한 개통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 협상이 타결됐다. 이는 우리 모두의 승리로, 김포도시철도의 안전한 개통을 위해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김포골드라인운영 노동조합은 그동안 저임금과 인력부족으로 조합원들의 퇴사가 계속돼 김포도시철도의 안전한 개통이 우려된다며 '임금 인상과 안
[한국뉴스=문병학 기자] 여수시 성상공원에 가면 제각기 자태를 한 것 뽐내고 있는 장미꽃을 만날 수 있다. 여수시는 오는 25일 화장동 성산공원 일원에서 제2회 성산공원 장미·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후 3시 아랑장고와 태권도 시범 등 식전 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된다.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캘리그래피 등 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뒤이어 선보이고, 오후 6시부터는 노래 경연과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도 진행한다.어린이 사생대회, 미술작품전시, 네일아트, 먹거리 장터 등
[한국뉴스=양다겸기자] 인천적십자병원이 작년 경영난 등의 이유로 응급실을 폐쇄와 진료과목 대폭 축소로 인천 남부권 공공의료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은 최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만나 인천적십자병원의 진료과목 축소 문제에 대해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에 있는 인천적십자병원은 지난 해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는 등 진료과목을 15개에서 6개로 줄였다.이로 인해 인천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병원 6곳 중 통영적십자병원과 함께 가장 적은 과목을 진료하는 병원이 됐으며,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단기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금융기관 대출 방식으로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업체당 5억원 한도(금융기관 대출액 기준)로 제공한다.한국은행은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액의 최고 50%까지를 연 0.75% 금리로 해당 금융기관에 지원한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임금·상여금 지급, 원자재 대금 결제 등 단기 운전자금 조달에 도움을 주고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반도체 사업부문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둔 삼성전자가 협력사와 경영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협력사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반도체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약 150억원의 상생 협력금을 조성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00억원의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 총 138개 업체에 201.7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반도체 부문 협력사와의 경영성과 공유 규모는 총 6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