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비전기업협회는 지난달 28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제 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인천여성가족국 시현정 국장, 인천보훈청 박용주 청장, 국립인천대학교 이인재 부총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김양호 본부장, 인천TP 이춘섭 단장, 인천장애인협회 위계수 회장, UN 교육상임이사국 지위 ON-HAPPY 배인식 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서영 본부장 등 지역 기관장들과 공익법인 기관장들이 함께 했다.협회는 총회에서 인천시와 함께 소외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로 2012~2022년까지 17억7
시흥시는 다음달 16일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이 열리는 날 시민들에게 거북섬 경관브릿지를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거북섬 경관브릿지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의 부대시설 중 하나로 길이 약 300m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조성되고 있으며, 오는 6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총 370억 원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 건립사업 시행자로 선정되면서 2025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총 90선석의 요트 및 보트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올해 인천지역 최우수 '특화가로'로 동구 동산로가 선정됐다.인천시는 올해 인천을 대표할 28개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마무리하고 인천시 동구를 인천 특화가로 조성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동구는 동산로 가로수 양버즘나무를 사각형으로 다듬어 시민들을 눈길을 사로 잡았다.이번 평가는 가로수 관리에 대한 관리청의 관심을 높이고, 인천을 대표하는 경관이 우수한 가로수길을 조성해 가로수 조성·관리 품질향상과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대상노선 가로수의 과도한 가지치기, 목표수형 완성도, 수형의 미적가치, 주변경관과 어울림,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다음달부터 인천 강화군의 어장이 60년 만에 대폭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여의도 면적 3배 크기인 8.2㎢ 규모다.20일 강화군에 따르면 조업한계선 상향 조정을 위한 어선안전조업법 시행령이 11월 중 시행될 전망이다.조업한계선과 관련해 이번 어선안전조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확장되는 강화 어장은 교동과 창후어장이며 ▲교동어장 6㎢ ▲창후어장 2.2㎢로 여의도 면적 3배 크기인 8.2㎢ 규모다.이처럼 강화도 해역 어장이 60년 만에 대폭 확대되고 주문도(서도면) 갯벌에서 맨손 어업이 야간에도 가능해졌다.주문도 맨손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시 수산과과 특별사법경찰은 지역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체제를 구축해 10월 한 달간 '가을철 불법 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에는 군·구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인천해경, 지구별 수협 등이 참여하고 어업지도선 9척이 동시에 투입된다.해상에서는 국가어업지도선, 해경 함정과 불법 어업 행위 관련 정보를 공유해 단속을 벌이고 육상에서는 단속반을 편성해 유통·판매 행위 등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단속 대상은 포획금지 수산 동물 포획·유통·판매행위, 불법 어구 사용 및 어구 사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군부대가 규제를 풀면서 인천 강화 주문도 갯벌에서 맨손어업이 야간에도 가능해졌다.19일 강화군에 따르면 주문도 맨손 어업인들의 숙원이던 야간조업이 최종 군사협의를 통해 가능해졌다.야간조업 허용 구역은 주문도 육상과 인접한 소라가 많이 서식하는 3개 구역(15ha)을 신규로 설정해 주문도 맨손어업 구역이 15ha가 확장됐다.기존 구역(육상해서 2km 구역, 110ha)에서는 여전히 주간 조업만 가능하다.주문도 맨손어업 야간조업 허용으로 소라, 말백합, 가무락 등 어획량이 증가되어 연간 20억 원 이상의 소득증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일본 각료회의에서 오는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가 결정됐다.윤석열 정부는 "계획 상 과학적·기술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야당과 시민사회단체는 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마련된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일본 각료회의에서의 방류 개시 결정 사안에 대해 사전에 전달받았다"며 "방류계획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 방류가 조금이라도 계획과 다르게 진행되면 일본 측에 즉각 방류 중단을 요청하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대청호반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15일 열린다.이번 행사는 디트뉴스24와 대덕구, 대전시체육회,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덕구체육회와 대전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다.대회는 오는 10월 15일 오전 8시30분부터 대청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청호반을 따라 달리면서 전국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회로 매년 대회때마다 약 5000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코로나19로 지난 2020년에는 개최하지 못했고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인천YWCA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1인시위를 시작했다.이번 시위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결정에 대한 반대의 뜻을 전달 하기 위해 1일부터 11일까지 인천시청 앞에서 진행된다.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는 삼중수소를 포함한 69개 핵종을 가지고 있으며 ALPS(다핵종제거시스템)으로도 완벽히 제거 된다고 할 수 없고 바다에 뿌려진 오염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확인 된 바 없다.인천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바다에 버리는 것만이 아닌 육상 보관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주민들이 많이 찾는 인천 청라호수공원이 노후화하면서 힐링건강트랙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이 추진된다.3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총 길이 4.3km의 탄성 고무포장 산책로인 청라호수공원 힐링건강트랙은 지난 2014년 LH가 조성했다.이 시설은 지난 9년간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공간으로 자리잡았으나 노후화에 따른 갈라짐과 찢어짐 등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인천경제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산책로 이용을 위해 사업비 31억원을 확보해 트랙 정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체 트랙 가운데 시민들의 이용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낸 국제원자력기구(IAEA) 최종보고서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다.5일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은 IAEA 최종보고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진행했다.전날 IAEA는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계획이 IAEA의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은 IAEA가 그간의 육상보관, 고체화 등의 대안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에 편협하다며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해 탄소를 흡수하는 해양 생태계인 '블루카본'을 조성하기로 인천지역 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8일 인하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천시설공단과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가 ‘인천 갯벌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기업은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각각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인천지역 갯벌의 탄소 흡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블루카본 조성에 적극 협력하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하대학교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는 26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해양환경 분야 학술·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천 앞바다에 적합한 해양순환 모델을 구축해 바닷물 흐름에 따른 오염물질 확산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예측하는 데 힘을 모은다.한강하구 육상기인 오염물질 부하량을 산정하고 인천 연안에서의 수리 환경과 시공간적 해수 수질 현황 등을 파악해 해양수질 모델링의 신뢰성도 높일 계획이다.또 국내외 학술 교류 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연구시설과 조사 장비도 함께 이용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기획수사를 통해 수사자원 산란기에 불법어업을 한 어선과 수산업체를 적발했다.13일 인천시 특사경에 따르면 산란기 무허가・무등록, 금어기, 불법어획물 판매 등을 위반한 불법어선과 판매업체들이 단속에서 적발됐다.이번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과, 수산과 합동 및 자체단속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실시됐다.특사경은 기획수사를 통해 위반 어선 8척, 업체 1곳 등 총 7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단속은 지역 내 주요 항‧포구 중심의 육상단속과 어업지도선을 이용한 해상 단속을 병행해 실시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지역 공항・항만・신도시 개발로 심각하게 감소하고 있는 천혜의 갯벌을 지키기 위해 세계유산 등재가 시급해 보인다.30일 인천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바다는 지구의 산소 중 70%를 생산하며 생태계를 지탱할 뿐 아니라, 지난 20년간 인류가 배출한 탄소의 25%가량을 흡수했다.기후위기 시대에서 바다는 주요 탄소흡수원이자 새로운 식량기지의 가능성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특히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갯벌이나 해조류가 모여 바다숲을 이루는 해조장과 같은 블루카본이 흡수하는 탄소는 육상에 비해 단위면적 당 2~4배에 달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 상 정립을 위해 모범 청소년 대상(大賞)을 선정했다.시는 인천시 교육청과 청소년 관련기관 및 단체에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지난 4월 말 인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대상・효행・선행・면학・예체능부문 5개 분야 5명을 청소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최고의 영예인 대상에는 평소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태도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인천청인학교 3학년 김영광 군이 선정됐다.김 군은 신체적 어려움에도 지역사회 오케스
매화향기 짙은 평화마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로 간다. 서해랑길 87~88구간 중 정겨운 풍경을 담은15km를 걷기 위해 나선 길이다. 서해랑길은 서해바다를 따라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화까지 걷는 1,800km 길이다. 87구간 서해랑길은 바다와 호수를 보며 걷는 길에서 어떤 사람들과 만남이 있을까? 그 길 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또 어떤 모습일까? 어떤 환경과 문화, 역사를 안고 생활하고 있을까? 설렌다.2000년 초 매향리는 한 때 뉴스의 중심이었다. ‘매향리 폭격장 폐쇄’, ‘미군 총알받이가 싫다’는 주민들의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이 지난해 12월 22일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착공식을 성대하게 진행한지 딱 1년만에 또 다시 착공식을 개최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이번에는 이른바 '본'공사 착공식이라는게 시와 경제청의 입장인데 코로나19로 국가적 위기 상황에 많은 예산을 들여 불꽃쇼와 드론행사까지 개최하며 2번째 착공식을 연다는게 국민정서에 부합하는지 반성이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시와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드론 300대를 동원한 드론 라이트 쇼와 2025발의 불꽃쇼가 계획된 ‘제3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 워터프런트 사업을 강화하고 부족한 문화여가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 및 실시계획 일부가 변경된다.2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아파트 밀집 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송도랜드마크시티 6‧8공구의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이 일부 변경 중이다.인천경제청은 송도 6·8공구에 8공구 쪽 문화시설 신설, 워터프런트 북측 연결수로 건설, 송도달빛공원축제역 및 청소년수련시설 앞 도로구조 개선, 개발사업 기간의 2022년까지 연장 등을 반영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작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를 위한 범시민운동이 해상과 육상 곳곳에서 시작됐다.25일 영흥석탄화력조기폐쇄 인천공동행동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발전소 부근 해상에서 영흥화력발전소 중단을 촉구하는 해상 시위가 진행됐다.이 시위에는 전환사회시민행동,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인천평화복지연대 등이 참여했다.인천공동행동은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와 석탄화력 중단, 기후정의 실현 등을 정부와 인천시에 촉구했다.또 시위 참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영흥석탄 화력 조기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