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4.7㎞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공정률 45%를 달성하며 2025년 말 개통을 현실로 앞당기고 있다.연말까지는 공정률 78%를 달성해 내년 말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1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중산동에서 시작해 서구 청라동을 종점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4.68㎞,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의 제3연륙교 건설작업이 이날 현재 공정률 45%를 기록하고 있다.제3연륙교 건설 총 사업비는 약 6500억원이다.제3연륙교 건설은 해상준설 등 이미 준공을 마친 3공구를 제외하고 영종구간
인천에도 '해넘이공원'이 있다. 전국에는 해돋이와 해넘이로 유명한 곳에 해넘이공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공원이 많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 봉재산(104m) 자락에서 서해낙조를 볼 수 있는 곳에 해넘이공원이 있다. 이곳 서해낙조는 아파트 사이를 통해 인천대교 방향으로 해가 아름답게 저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맨발걷기 열풍에 따라 이곳에 황톳길이 조성되어 맨발걷기를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원이 됐다. 봉재산은 청량산(173m)줄기로 인천둘레길 9코스에 해당된다. 9코스는 인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구간으로 청량산에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소무의도 마을회관을 '섬주민 편의시설 리모델링사업지'로 선정하고 주민의 문화·체육 공간인 주민자치센터로 리모델링했다. 이 사업은 주민의 노령화, 인프라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iH의 사회공헌 사업이다.도서지역 주민이 사용하는 편의시설을 정비해 주민복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한다.2호 사업지인 소무의도 마을회관은 최근 새단장을 마치고 마을주민, 용유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마을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최근 내린 폭우로 인천지역 곳곳에서 주택과 담장이 무너지고 담장, 산비탈 등지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총 74건 피해 상황이 접수됐다.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까지 연수구 동춘동 누적 강수량 177.5㎜, 부평구 구산동은 177.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강화, 옹진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해제됐다.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은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17일 현재 인천에서는 인명피해는 없었다.하지만 공가 및 담장 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소방본부에 피해접수가 53건, 군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는 섬 마을 인구 증가와 주민 교통권 확보를 강조했었다.문 군수는 ▶지역 인구 3만명 돌파 ▶주민 교통권 확보 ▶보편적 복지 확대 ▶천연자원 명소화를 군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박남춘 전 시장 시절 군민들이 크게 반대했던 영흥도 쓰레기매립장 조성사업은 대규모 농수산 경제단지 조성으로 대체하겠다고 했다.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문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와 비전을 군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할까.문 군수를 만나 취임 1주년 소회와 향후 비전에 대해 들어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인천여행지'를 추전했다. ▶모두가 꿈꾸는 바다 여행 코스, 무의도ㆍ송도ㆍ강화도반려견 동반 국내여행 희망 활동 1위는 ‘바다 감상’이다.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노는 풍경은 상상만 해도 흐뭇하다.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중 하나인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은 수심이 적당하고 숙박시설과 샤워장,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해변을 따라 약 800m의 해상관광 탐방로가 설치되어 있어 목재 데크를
인천 앞바다의 붉게 물든 '황금노을'이 낭만이다. 은빛이 내리는 검푸른 바닷길을 걸으면서 이렇게도 변할 수도 있구나? 수많은 생각을 하며 그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온다. 잠시 걷던 길을 멈추고 왔던 길을 되돌아 보니 한 폭의 풍경화다. 인천 앞바다를 걸으면서 '물멍'때리기 좋은 공원 산책로가 준공되었다. 웅장한 인천대교 밑을 가로질러 걷는 해안길이다. 송도신도시 갯벌은 지금도 한참 개발이 진행 중이다. 곳곳에 조성된 공원길과 갈대 숲길을 따라 바닷가 해변길을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다. 해변을 따라 쭉 뻗은 해변 산책길이다. 인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천시티투어가 다음달부터 전 노선이 운영된다.22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3월 1일부터 인천시티투어 운행이 재개된다.올해는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시티투어 탑승을 유도하기 위해 순환형 노선인 바다노선과 레트로 노선에 한해 평일 이용요금 50% 할인을 실시한다.이를 통해 바다노선 5000원, 레트로노선 2500원으로 1일권을 이용할 수 있다.또 섬과 바다 등 둘러보는 테마형 노선은 올해 신규 노선 2개를 추가‧개편해 총 8개를 노선을 운영한다.신규 추가된 지역
인천에도 산과 바다, 갯벌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둘레길이 있다. '인천둘레길'은 총 16개 코스(115km)로 구성되어 있다.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둘레길들을 따라 인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자연 등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있다. 제1코스 계양산(395m)을 시작으로 천마산(286)-원적산(210)-함봉산(165)-만월(187), 금마산(200)까지 S자형으로 이어져 있다. 둘레길은 제6코스 소래길, 7코스 해안길과 15코스 강화마니산길과 16코스 장봉도까지 이어진다. 인천항 근대역사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12코스와 한반도 전쟁역
말복, 처서가 지났는데도 한낮에는 무덥다. 충청남도 태안에 있는 꾸지나무골 해변은 주말을 맞아 시원한 바닷가에 텐트족들이 즐비하다.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3시간여 달려온 태안 ‘꾸지나무골’ 바닷가, 솔향기 그윽한 백사장에 서서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는다. 여름 끝자락 바다를 바라다보니 들썩이는 파도가 시원해서 좋다. 철 지난 바다를 보기 위해 영종도 - 무의도에 이어 태안까지 내려왔다. 태안 솔향기길을 걷고 싶어 찾았다. “솔향기길(5개 코스)”은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반도에 조성된 아름다운 길이다. 솔향기길을 걷는 동안 솔향에 취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국립 무의도자연휴양림'이 12일 문을 열었다.인천시에 따르면 지역 최초 국립자연휴양림인 무의도자연휴양림의 개장행사가 열렸다.전국에는 45개의 국립자연휴양림이 있으나 인천에 국립자연휴양림은 없었다. 시는 2016년부터 여러 차례 산림청과 국회를 방문해 무의도 국립휴양림 조성을 요청했다.축구장 약 137개 규모(137ha)로 조성된 휴양림은, 숲속의 집 11동과 연립 2동(8실) 등 총 19개의 객실과 산책로(2km), 안내센터, 목공예 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른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테마형 신규 노선을 오는 14일부터 추가로 운행 한다. 테마형 신규 노선은 인천 근교 섬, 바다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마련됐다.투어버스는 강화 오감투어, 선재·영흥 투어, 무의도 투어 등 3개로 구성됐다.신규 코스인 강화 오감투어는 강화 씨사이드리조트 루지체험과 해든뮤지엄, 금풍양조장 방문 등이며, 선재·영흥투어는 선재도 목섬, 십리포해수욕장 코스다.무의도 투어는 하나개해수욕장, 소무의도 등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인천 무의도에 그랜드개발㈜(임광토건)이 추진하는 무의 LK 풀빌라 해양관광단지가 내년에 착공된다.한강유역환경청이 제기한 자연 생태계・지형・경관 등의 훼손 우려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업 보완 등을 통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3일 인천경제역청에 따르면 최근 무의 LK 개발 사업이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지난 2017년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한 이후 5년만이다.환경청은 소나무 군락지 보호와 경사면 절개 최소화, 해안경관・스카이라인 훼손, 해양수질 조사 등의 이유로 무의도 개발에 부정적 의견을 보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인천 영종도 일원에서 생선회와 조개구이 등을 파는 무허가 식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28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인천관광경찰대, 중구청과 특사경이 합동으로 진행한 단속에서 중구 무의지역과 용유지역 주변 관광지에서 불법 영업을 해온 음식점 48곳이 적발됐다.특사경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봄 행락철과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이용객이 많은 중구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용유도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 주변 지역을 단속했다.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그동안 일반음식점과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운영난을 겪고 있는 인천 영종도 공항 자기부상철도의 철도사업 폐지를 반대하는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높다.14일 민주노총 인천공항지역지부(자기부상철도지회)는 성명을 내고 " 국토교통부는 철도사업 폐지을 운운하는 운영사의 실태 점검과 철도사업 폐지 철회를 즉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에 따르면 자기부상철도는 2019년까지 승객이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었으며,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무의도 쪽 관광객은 계속 증가했다.하지만 인천공항공사는 2020년 2월 코로나19를 이유로 열차 운행을 103회에서 24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시가 조성하고 있는 무의도·강화교동 산림휴양시설과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차례로 문을 연다.27일 인천시에 따르면 무의도와 강화 교동면에 조성 중인 자연휴양림과 화개정원이 오는 6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한다.함께 추진 중인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도 내년 12월 공사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화개지방정원과 덕적도, 무의도 자연휴양림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추진사업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휴양활동에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의도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한국뉴스 박평순 기자] 인천 옹진군 일대에 설치되는 대단위 해상풍력 발전시설을 놓고 서해5도 주민들이 생존권과 이동권을 박탈당한다며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이에 인천시가 지난 16일부터 2주간 지역 어업인 단체와 덕적도, 자월도, 용유도, 무의도 등지에서 주민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둘러싼 갈등을 숙의와 경청을 통해 해소해 나간다는 전략이다.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옹진 앞바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풍황계측기 점·사용허가 등 사업 초기단계에서 일부 민간사업자들의 무분별한 정보 제공과 지역 의견 수렴 부족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중구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소무의도 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전동카트 1대를 경로당에 전달해 기증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소무의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인근 병원 등을 이용하기 위해 소무의 인도교를 건너 광명항 정류장까지 가서 버스를 타야 했지만 대부분 연세가 많으셔서 거동이 어려워 불편을 겪었다.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인천 중구청과 협력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소무의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드리고자 어르신들의 인도교 이동수단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신년 인터뷰]▶코로나19로 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감소 및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중구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역점 사업은.=우선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가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원도심 지역은 장기미집행 도로 5개사업 25개 노선에 대해 63원을 투입하여 신속히 개설하고, 전동로 일원 외 3개소 1.8km에 대해 통신선로, 지장전주 및 전력선 지중화를 통하여 경관개선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또 신포국제시장
[한국뉴스 박평순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지역 주요 해넘이·해맞이 명소들이 폐쇄된다.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문학산·마니산·계양산·월미전망대 등 새해 맞이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한 장소들이 일시적으로 폐쇄된다.폐쇄 시간은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1월 1일 오전 7시까지다.시는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등산로 진입로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통제요원을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조치한다.마니산국민관광지의 경우는 해맞이 시간 동안 전체적으로 폐쇄 조치한다.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