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관내 주유소 중 가격과 시설, 품질, 정량 및 규정 준수 등을 종합 평가해 클린주유소를 선정했다.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주유소는 ▲삼미상사(주)하늘빛셀프주유소, ▲KH에너지(주)직영에이원주유소, ▲미담주유소, ▲미래주유소, ▲㈜자연에너지 계양주유소로 총 5개소이다.계양구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유가정보시스템(오피넷)을 통한 가격 조사를 실시하고 석유제품 가격이 낮은 15개소를 1차로 선정했다. 선정된 주유소 대상으로 품질‧유통 검사 비정상 이력, 거래 상황 기록부 전산 보고 여부 등 2차 석유 안전성 평가를 거쳤다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이들의 업무를 대체하는 간호사들이 대리처방과 대리기록에, 치료처치 및 검사와 수술 봉합 등의 불법진료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전공의 업무 대부분을 PA간호사도 아닌 일반간호사들이 떠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한간호협회는 23일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의료파업에 따른 현장 간호사 업무가중 관련 1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에 개설한 ‘의료공백 위기대응 현장간호사 애로사항 신고센터'에는 이날 오전 9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된 인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D구역의 토양과 지하수가 심각하게 오염됐다는 보고서가 나왔다.26일 인천녹색연합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캠프마켓 D구역 환경조사 보고서’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보고서에 따르면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토양환경보전법상 23개 오염물질 중, 다이옥신 등 14개 항목의 오염이 확인됐으며 지하수법상 17개 항목 중 8개 항목이 지하수 수질기준을 초과했다.또 D구역 부지 25만9849㎡ 중 오염 면적은 약 27%인 7만1010㎡에 달했다.오염 부피는 9만3933㎥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위치한 인천논현경찰서에서 자진 출석하면서 "마약 관련해 범죄 사실이 없다"고 밝히며 혐의를 부인했다.지드래곤은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논현경찰서에 들어서며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에 이 같이 말했다.그는 마약을 투약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저는 마약 관련 범죄에 사실이 없다, 그것을 밝히려고 지금 이 자리에 왔다, 빨리 조사 받고 나오겠다"고 했다.경찰이 무리한 수사를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두고봐야 한다"고 했고 탈색, 염색 여부를 묻자 "염색, 탈모를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 씨의 모발 감정 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것으로 전해졌다.3일 SBS 뉴스8은 "이선균 씨의 모발을 정밀감정한 결과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이 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이 씨의 모발 100가닥 정도를 채취한 뒤 정밀감정을 했는데 대마와 향정,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또 확진됐다.인천 강화의 농가에서도 확진이 이어졌다.24일 강원도청에 따르면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소재 한우 농가에서 소 1마리가 이날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지난 20일 충남 서산지역 한우 농가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27곳으로 불어나 전국 한우 농가로 확산하는 모습이다.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은 소과 동물 가운데 소와 물소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피부·점막·내부 장기의 결절과 여읨, 림프절 종대, 피부부종 등을 특징으로 하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강원도 중북부에는 ‘양구군’이 있다. 양구를 한반도 배꼽, 정중앙이라 한다. 금강산으로 가는 옛길이 있는 비무장지대(DMZ)다. 한국전쟁 당시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졌던 ‘펀치볼(Punch Bowl)’이 있다. 펀치볼이라는 지명은 한 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1,243m에서 내려다본 모습이 화채 그릇을 닮아 부르는 지명이다. 펀치볼은 가칠봉과 대암산 등 1,100m가 넘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의 땅이다. 해발400~500m의 고도에 면적은 여의도의 6배라 한다.‘양구를 방문하면 10년이 젊어진다.’는 말이 있다. 자연환경이 때 묻지 않고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 연희공원 일원 아파트 개발에 앞서 토양오염조사부터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한 시민단체에 대해 인천시가 '관련 절차로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22일 시는 서구 연희파크 특례사업 구간 내 고물과 철골 등 지장물은 토양환경보전법, 토양환경평가지침에 따른 석유류의 제조 및 지정시설과 같은 토양오염관리대상이 아니어서 토양환경평가 조사 대상 사업장이 아니라고 설명했다.앞서 인천녹색연합은 해당 부지는 고물과 건설장비, 자재 적치 등이 난립한 곳으로 석유류 저장시설이 없더라도 토양오염의 개연성이 있는 만큼 토양조사가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녹색연합은 서구 연희공원 일원 개발에 앞서 토양오염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장기 방치된 연희공원은 특례사업을 통해 민간이 부지의 일정 부분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잔여부지에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이곳에는 1300가구의 아파트단지와 생태공원이 조성된다.관련해 인천녹색연합은 21일 성명을 내고 "해당 부지는 고물과 건설장비, 자재 적치 등이 난립한 곳으로 석유류 저장시설이 없었더라도 토양오염의 개연성이 있는 만큼 토양조사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이 단체가 사업 부지를 확인한 결과, 부지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박일영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나는 처리된 후쿠시마 오염수를 가져오면 방류농도로 희석해서 마시겠다"며 "과학으로 판단할 사안을 주관적 느낌으로 왜곡하지 말라"고 BRIC을 통해 지난 3일 밝혔다.박 교수는 "대학에 부임한 후로 병원의 핵의학과에서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의 특성과 인체에 대한 영향을 30년 가까이 ‘방사성의약품학’이란 과목으로 공부하며 강의해 왔다"며 "끼어들어 봐야 아름답지 않은 소리가 난무할 게 뻔한 논란에 자극적일 수밖에 없는 제목으로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국민의 정서에도 국가의 경제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실뱀장어 자원보호를 위해 봄철 무분별하게 싹쓸이 포획, 채취되는 실뱀장어 불법조업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무등록어선 및 무허가로 실뱀장어를 어획한 어선 3척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특사경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해양환경 변화 등 실뱀장어 남획으로 어획량 변동이 심해지면서 벌금 대비 불법 어업 소득이 높아 무허가 불법조업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실시됐다.실뱀장어 주 조업 시기인 4~5월에 항구, 포구를 선정해 집중단속 했다.단속 결과, 무등록어선을 이용해 실뱀장어를 포획·채취하거나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환경단체가 인천시와 인천해수청을 상대로 인천 앞바다에서 확대 진행되는 해사 채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인천환경운동연합, 황해섬네트워크는 15일 성명을 내고 옹진군 굴업도 해상에서 해사 채취가 다시 허가되려 한다며 해양생태계 훼손 우려를 표명했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옹진군 굴업도 북방 5㎞ 해상 7개 광구 19.18㎢ 면적에서 5년간 바닷모래 약 2천900만㎥를 채취한다는 내용의 일반해역이용합의서를 제출했다.이 협의서는 앞서 1차례 반려돼 지난 4월 다시 제출됐고 두 번의 보완을 거쳐
제주도는 겨울 초입에도 푸르름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섬이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도로변에는 한 겨울임에도 녹색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차밭 농장이 있다. 2001년에 문을 연 황무지에 개발한 “오설록”이라는 녹차 밭이 녹색의 향연이다. 그림 같은 녹색 면적이 약 15만 평이라 한다. 오설록이란 이름은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을 표현한 이름이다. 이 녹차 밭은 제주 곶자왈 공원 건너편에 있다. 오설록 입장료는 무료이며 드넓은 녹차 밭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눈이 호강하는 차밭이다
[한국뉴스 김종국 기자] Here comes Sri Lanka national archery team member, Sajeev De Silva in Seoul.Sajeev is from a noble strain of household well known for the tea business in Sri Lanka.He has been here not participating in the archery competition but the exhibition.The press team has recently visited the C
온 산하를 울긋불긋하게 물들었던 단풍은 어느새 낙엽이 되어 나뒹굴고 있다. 길 위에 뒹구는 낙엽을 밟은 소리가 사그락 사그락 정겹게 들려 온다. 초 겨울을 맞은 자연의 모습은 앙상하게 보이지만 그런 자연도 아름다워 걷는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국토 백두대간의 중심 조령산(1,017m)과 주흘산(1,076) 사이의 있는 도립공원이자 명승 제32호인 “문경새재(鳥嶺 642m)”를 탐방했다. 옛부터 새재는 영남지방과 한양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애환이 서린 길이다. 죽령, 추풍령 등과 더불어 선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길이다. 새재는 ’새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에는 구름을 타고 올라간다는 ‘등운산(騰雲山, 642)’이 있다. 등운산 자락에는 천년고찰 '고운사(孤雲寺)'가 자리잡고 있다. 고운사는 신라 의상대사가 연꽃이 반쯤 핀다는 ‘부용반개형상芙蓉(半開形象)’의 명당자리에 터를 잡고 창건(681년)한 고찰이다. 천년고찰 고운사 순례길의 감동은 오랫동안 그 여운이 남아 있을 고찰여행이었다.고운사는 ‘해동제일지장도량’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다. 이 고찰에는 신라시대 불교와 도교, 유교를 통달하여 신선이 되었다는 최치원(崔致遠)의 가운루(駕雲樓, 경상북도 유형문
[한국뉴스 박창우 기자] 어린 꽃게를 불법 포획하고 유통한 어선과 유통업체가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5일 인천시 특사경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어린 꽃게 보호 및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한 꽃게 불법어업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위반업체 4건에 4명을 적발했다.단속은 어선의 입・출항이 잦은 주요 항・포구 및 중대형 수산물 유통・판매 업체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특히 체장(두흉갑장) 6.4cm 이하의 어린 꽃게를 불법적으로 포획하고 유통・판매한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A어선은 포획·채취 금지체장 이하의 꽃게 약 35k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중구는 매년 가을이면 찾아오는 은행 열매로 인한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주간 도로변에 식재된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털기 및 정비를 실시한다.인천 중구지역 가로수 중 은행나무는 총 3632주이다.이중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976주로 병해충에 강하고 대기 오염 정화에 탁월해 가로수로 많이 식재됐다.하지만 매년 가을이면 악취로 불쾌감을 줄 뿐 아니라 도로 청소, 은행 채취 등으로 도로 위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은행 열매 수거 작업은 2019년도에 도입한 진동수확기로 한다.이 기계는 나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인천시와 인하대학교가 미래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우주탐사 및 우주자원을 활용해 달 탐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우주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송도국제도시 인하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산·학·연·관 24개 컨소시엄 분야별 사업관계자가 참석해 '미래우주탐사 및 우주자원 활용 기술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미래우주탐사 및 우주자원 활용 기술 연구센터 사업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미래우주교육센터사업에 지역 산·학·연 컨소시엄이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기획수사를 통해 수사자원 산란기에 불법어업을 한 어선과 수산업체를 적발했다.13일 인천시 특사경에 따르면 산란기 무허가・무등록, 금어기, 불법어획물 판매 등을 위반한 불법어선과 판매업체들이 단속에서 적발됐다.이번 단속은 시 특별사법경찰과, 수산과 합동 및 자체단속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실시됐다.특사경은 기획수사를 통해 위반 어선 8척, 업체 1곳 등 총 7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단속은 지역 내 주요 항‧포구 중심의 육상단속과 어업지도선을 이용한 해상 단속을 병행해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