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평지역 후보들이 공동선대위원회를 꾸리고 미군부대 이전 부지 등 재구조화·경인선․경인고속도로 지하화·캠프마켓 부지 생태문화공원 조성·산곡천 복원 및 굴포천 잇기 등을 통해 부평을 ‘생태문화미래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더불어민주당 노종면(부평갑)·박선원(부평을) 후보는 27일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 선대위 출범을 알리고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한 두 후보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부평구 갑·을은 선거구획일 뿐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하나의 공간”이라며
수도권 4자 협의체가 인천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대체매립지 공모 추진에 합의하고 오는 28일부터 3개월간 공모에 돌입한다.앞서 1·2차 공모에서 응모 도시가 전무했던 만큼 이번에는 부지 면적은 줄이고 특별지원금은 3천억원으로 확대됐다.25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환경부(장관 한화진), 서울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의 정책 논의에 따라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오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2021년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갑 예비후보는 20일 “막힌 데는 뚫고 넓힐 곳은 넓히고, 철도는 늘리고 이어서 교통이 편리하고 쾌적한 동구·미추홀구를 만들겠습다"며 교통공약을 발표했다.도로와 관련해 심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제4경인고속도로를 제1경인, 제2경인고속도로로 연결하는 남북축 지하간선도로 개설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이를 통해 동구·미추홀구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량의 효율적인 분산을 통해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 이라는 것이다.제1경인과 제4경인 고속도로 연결도로는 연장 3Km, 제2경인과 제4경인
인천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두경)은 지난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6개 유관기관과 '2024년 통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 인천중장년내일센터, 인천시 상생유통 지원센터,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가 참여했다.협약은 지난 2월 15일에 진행한 유관기관 지원사업 설명회 후속으로, 각 기관이 지원하는 사업 홍보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마을기업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녹색정의당 인천시당 소속 김응호 부평구위원회 위원장과 배진교 비례대표 의원이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 출마와 불출마를 각각 선언했다.배진교 의원은 14일 22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배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야권단결과 선거연합을 이루려 절박한 심정으로 노력했지만 끝내 이루지 못했다"며 "고심에 고심을 더한 끝에 총선 불출마를 결단했다"고 밝혔다.그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제1과제는 윤석열 정부 심판"이라며 "저는 인천 남동구청장을 역임했고 여러 차례 선거에서 주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은 정치인으로서 이대로 3자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수봉공원 주변의 도심기능 활성화와 노후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한 ‘신(新) 수봉고도지구 완화’공약을 발표했다.수봉공원 고도제한은 1984년 최초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4차례 조정이 있었지만 경직된 규제로 인해 완화정도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조망권 확보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고도지구의 지정은 필요하지만 주민 거주환경을 고려한 현실성 있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개정된 2016년 변경안을 보더라도 층수와 높이가 동시에 규제(4층+14m 이하, 5층+1
박상수 인천 서구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1일 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적 테마파크인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서구 원도심에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소설과 영화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해리포터를 테마로 한 관광시설로 현재 런던과 도쿄에 소재하고 있다. 규모가 비교적 작은 중형 테마파크에 해당해 부지 및 예산 확보에 있어 높은 탄력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일본 오사카 고노하나(此花)구도 쇠락한 공단지역 한가운데 폐공장을 매입해 철거하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착공되면서 인천대입구역 일원이 교통과 상업, 관광‧레저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1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GTX-B 노선의 시·종착역인 인천대입구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광역환승센터를 비롯한 송도 이랜드, 롯데몰 송도 등의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글로벌 해양생태도시로 도약하게 할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도 오는 2027년 완공될 예정이어서 마리나 및 수상 레저 등의 관련 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대입구역 환승 역사와 인근 인천스타트업파크를 광역환승센터로 구축한다
인천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재인증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으로,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서는 국제가치규명, 기반시설 구축, 지오협력체계 등 101가지 인증요건을 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2편의 국제학술 논문을 확보했고, 생태관광센터, 지질공원센터를
부천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영세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부서 1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1부서 1경제 활성화 사업은 6대 분야 88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시·유관기관 등 58개 부서(기관)가 참여해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은다.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전방위적 정책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소비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 ▲일자리창출 ▲민생지원 ▲신속집행 ▲연대·협력 등 6대 분야에
심재돈 국민의힘 동구·미추홀구갑 예비후보가 인천공항 환승객이 찾아오는 구도심 활성화에 대한 전략적 구상을 28일 밝혔다.올해 인천공항 여객수는 1억명, 환승객은 1천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심 예비후보는 이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에 보다 많은 관심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환승객이 오고 싶어 하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포함하는 관광 등 제반 마케팅 기반 구축 △환승객의 접근 편의성을 제고하는 교통인프라의 구축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하자고 제안했다.심 예비후보는 "인천시가 계획하는 제물포르네상스 구상과
인천시가 옹진군 백령도·대청도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환경부에 신청한 결과, 제29차 지질공원위원회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했다.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오는 11월까지 세계지질공원 지정 신청을 UNESCO로 접수한다.이후 2025년에 유네스코로부터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받은 후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2026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게 된다. 특히 국제적인 지질학 가치는 유네스코의 세계지질공원
인천 서구 정서진로에는 해넘이 명소 정서진과 ‘경인아라뱃길(18.7km, 넓이 60m)’이 있다. 아라뱃길은 일종의 운하다. 아라뱃길은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 김포여객터미널까지의 뱃길을 말한다. 아라뱃길에는 뱃길과 자전거길 그리고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되어 있다. 경인아라뱃길을 걷다가 굴포천을 걷기 위해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계양역으로 갔다. 계양역에서 ‘굴포천(堀浦川)’을 따라 지하철 7호선 굴포역까지 걷는 답사 일정이다.굴포천은 고려시대 조성된 하천으로 도심지 외곽을 흐르는 하천이다. 부평 만월산 ‘칠성약수터’에서 발원하여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1일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근로자 격려를 위해 지역 기업인 ㈜레이덱스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차 구청장은 이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어려움에 대해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정하일 ㈜레이덱스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업영역 확장과 함께 지속적인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 및 고용창출에 힘쓰는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
인천시는 20일 한국공학대학교, 인천시교육청과 반도체·미래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의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미래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기반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기업의 맞춤형 인재 공급과 지역 청년의 진학·취업 욕구를 동시에 충족 시켜줄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공학대학교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에 상호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한국공학대학교는 1997년 산업부가 설립한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 2018년도 교육부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4.7㎞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공정률 45%를 달성하며 2025년 말 개통을 현실로 앞당기고 있다.연말까지는 공정률 78%를 달성해 내년 말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1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중산동에서 시작해 서구 청라동을 종점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4.68㎞,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의 제3연륙교 건설작업이 이날 현재 공정률 45%를 기록하고 있다.제3연륙교 건설 총 사업비는 약 6500억원이다.제3연륙교 건설은 해상준설 등 이미 준공을 마친 3공구를 제외하고 영종구간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이날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우수기관 트로피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조달서비스 이용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조달청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서비스 이용실적과 전년 대비 이용실적, 청렴한 계약 문화 정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을 선정한다.인천시교육청은 중소·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등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매년 우선 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식개선과 구매활성화를 위해 힘써 왔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0일 새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부평 지하도상가와 주안 지하도상가를 찾아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인천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불법 전대 점포에 대한 행정 처분이 본격 시행된 이후의 상가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을 지역구로 둔 이명규(국·부평1)·나상길(민·부평4) 부위원장과 주안을 지역구로 하는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 박창호(국·비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와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들도 동행했
문세종 인천시의원(민주, 계양4)이 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인 인천e음 담당팀의 조직개편에 대해 비판했다.29일 문 의원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산업본부 소속 공정사회경제과의 명칭을 ‘사회적경제과’로 바꾸고 팀 직제를 변경했다. 사회적경제과는 인천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육성·지원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제생태계를 조성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다.이러한 사회적경제과에 ‘인천사랑상품권팀’이 신설됐다.당초 경제산업본부 소속 소상공인정책과에서 사회적경제과로 이 팀을 이전한 것이다. 인천사랑상품권팀은 인천e음을 통해
꿈을 꾸고 있는 것인가? 벅찬기분이다. 천상의 세계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무한의 설경이 탄성이다. 천국과 천당이 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산 정상의 피어있는 눈꽃 상고대는 화려한 자태를 연출하고 있다. 상고대는 1,000m 이상의 겨울 산에서만 볼 수 있는 겨울 모습이다.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눈꽃 자체가 감동과 환희다. 가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설화가 장관이다. 그래서 자연은 무한의 즐거움과 자유로운 영혼을 안겨준다.화려한 눈꽃을 피우고 있는 산은 강원도 국민고향정선에 있는 ‘가리왕산(加里旺山, 1561m)’이다.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