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군·구 단체장 및 공무원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의 인식을 개선하고 특화된 자원순환센터 확충 방안을 찾기 위해 2일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2일에 개최한 ‘시장-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이 군·구 단체장들에게 제안하면서 마련됐으며 김찬진 동구청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강범석 서구청장 등 단체장과 자원순환센터 확충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반경 300미터 안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하남
수도권 4자 협의체가 인천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대체매립지 공모 추진에 합의하고 오는 28일부터 3개월간 공모에 돌입한다.앞서 1·2차 공모에서 응모 도시가 전무했던 만큼 이번에는 부지 면적은 줄이고 특별지원금은 3천억원으로 확대됐다.25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환경부(장관 한화진), 서울시(시장 오세훈),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의 정책 논의에 따라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오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2021년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창립 18년차를 맞아 변화와 미래 발전을 위한 '204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단의 창립부터 현재까지 17년 동안의 성장과 노력을 돌아보고 변화와 미래 발전을 향한 17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동호회의 멋진 공연으로 내외빈을 맞이하며, 지난 17년 동안 공단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역대 이사장과 시민 서포터즈, 퇴직직원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한다. 2040 비전 선포식에서는 ‘인천 환경의 미래를
인천 서구는 내구연한 초과로 노후화된 청라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을 대체하고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생활폐기물 처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서구 자원순환센터’의 입지 후보지 평가기준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서구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적 조건, 사회적 조건, 환경적 조건, 기술적 조건, 경제적 조건을 각 평가항목으로 하는 입지 후보지 평가기준을 지난 30일에 개최한 제7차 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이번에 마련된 평가기준에 따라 전문연구기관에서 입지 후보지를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평가하고,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옹진군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먼저 올 한 해 동안 군정 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또한,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과 군정에 적극 협조해 주고 계시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변화와 혁신,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며, 군정 발전의 기대와 희망을 품고 출발했던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인천시가 역대 최대치인 국비 5조4천억 원을 확보했다.22일 시에 따르면 2024년도 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국고보조금 5조 485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확보한 국비 5조 651억 원 보다 4,200억 원(8.3%)이 늘어난 규모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비 5조 원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분야별 주요 사업비로는 ▲철도·도로 기반시설 분야 6490억 원 ▲친환경분야 2914억 원 ▲미래산업 분야 2039억 원 ▲일자리·창업분야 1443억 원 ▲복지분야 3조 5042억 원 등이 반영됐다.내년도 정부예산은 법인세 등
2026년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를 위해 4자 협의체가 합의 한 수도권매립지관리(SL)공사 인천시 이관에 대해 송병억 공사 사장이 모두가 반대하고 있다며 인천시가 해법을 먼저 내놓으라고 했다.사실상 이관 반대 입장을 취했다.14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연 송 사장은 "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에 대해 공사 직원들은 우려와 걱정을 하고 있다"며 "노동조합에서는 공식적으로 여러 차례 반대 뜻을 표명했고 지역주민(협의체)도 모두 반대 견해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송 사장은 "인천시가 노동조합과 지역주민이 왜 이관을 반대하는지 잘 살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는 중소기업 고려기술과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 하수처리시설 복층형 침전지 전륜구동 슬러지 수집설비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 남항사업소 하수처리장은 중구, 남구, 연수구 지역의 하수를 일일 12만5천 톤을 처리할 수 있으며 전국 최초 지하 복층구조 하수처리장으로 조성됐다.지하 복층구조 하수처리장으로서 수로 폭 8m의 구조로 국내에서 가장 크게 설계되어 하수처리시 발생되는 침전슬러지를 수집하기 위한 슬러지 수집설비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차침전지의 수로 폭이 크고 복층형으로 구조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지역 환경단체가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에 있는 선미도를 관광단지로 지정하기 전에 환경평가는 물론 사업성과 적합성까지 꼼꼼하게 검토하라고 인천시에 촉구했다.21일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가톨릭환경연대, 황해섬네트워크는 성명을 내고 "인천시는 선미도 관광단지 지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시와 옹진군은 선미도의 관광단지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지난 6월께 (유)선미아일랜드가 선미도 관광단지 사업을 신청·접수했다.선미도는 국내에서 가장 큰 무인도(129만㎡)로 자연경관적인 가치뿐 아
경기도 하남시 배알미동과 남양주시 조안면 사이에는 2,500만명의 수도권 시민의 젖줄인 팔당댐(수문15개)이 있다. 댐 밑에는 팔당역과 하남을 연결하는 팔당대교가 있다. 하남시는 한강 상류로 선사시대부터 문화의 중심지를 이루어 왔던 지역이다. 자료에 의하면 백제 온조왕부터 근초고왕 때까지 위례성으로 약 470년간 도읍이었다는 기록이 있다. 하남은 역사적인 고장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유물, 유적을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이다.하남에는 햇빛을 전혀 볼 수 없을 만큼의 울창한 미사뚝길인 위례강변길과 당정뜰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가 폐기물소각장 예비후보지 영종도 5곳 선정에 대해 '일체의 문제가 없다'며 '적기에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공식화했지만 주민 반발에 결국 꼬리를 내렸다.영종도 주민들은 26일 계획된 시청 앞 집회를 비롯해 '보류 결정'이 영종도 소각장 선정 '완전 철회'로 바뀔 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영종도 쓰레기 소각장이 건설되면 1일 150톤 규모로 상시 운영되며 예비용량 150톤을 합쳐 300톤, 2기 규모로 계획된다. 시설면적은 6000㎡에 이른다.25일 시는 서부권 자원순환센터(소각장) 입
[한국뉴스 양선애 기자] 인천시가 폐기물소각장 예비후보지 영종도 5곳 선정에 대해 '일체의 문제가 없다'며 '적기에 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영종도 주민들의 반발민원을 수용하지 않고 쓰레기 소각장 건설을 밀어 붙이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셈이다.영종도 쓰레기 소각장은 1일 150톤 규모로 상시 운영되며 예비용량 150톤을 합쳐 300톤, 2기 규모로 계획돼 있다. 시설면적은 6000㎡에 이른다.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시 자원순환과는 '팩트 체크' 입장자료를 통해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등이 제기한 후보지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쓰레기처리장 인근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를 맡고 있는 '수도권매립지(SL)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놓고 비상대책위원회의 반발이 거세다.지난달 임명된 제12기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는 해체하고 자신들이 주장하는 새로운 협의체를 수용하라고 주장하고 있다.쓰레기 처리가 현재 3매립장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변화된 상황에 맞게 청라3동 등의 주민들이 새로운 대표가 돼야 한다는 논리다. 28일 SL공사와 청라3동・오류5통・김포양촌학운5리 제3매립지 주변영향지역 비대위에 따르면 비대위는 수도권제2‧3매립지 통합주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해양보호구역인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사승봉도에 허가 받지 않은 가건물이 무더기로 설치돼 해안사구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31일 인천녹색연합과 옹진군, 지역 주민 등에 따르면 자월면 사승봉도에 방송촬영을 위한 세트장이 설치됐다.이곳에 방송촬영을 위해 6개가 넘는 컨테이너와 가설 촬영세트장까지 세워지는 등 10개가 넘는 가건물이 들어선 상황이다.사승봉도는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대이작도 주변해역에 포함된 섬으로 자연해안사구와 모래해변이 아름다운 무인도다.이처럼 사람이 살지 않다 보니 가건물이 설치된 사실을 관
[한국뉴스 윤인섭 기자] 인천 만수하수처리시설이 1일 하수 처리량이 7만톤에서 10만 5천톤으로 늘어난 규모로 증설된다.18일 인천시에 따르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이 이날 착공했다.사업 현장인 남동구 서창동 500-161번지 일원은 개발제한구역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증설규모는 4만2천㎡로 오는 2025년 10월 준공예정이다.사업시행자인 만수바이오텍(주)은 사업개시일로부터 20년간 시설 운영권을 갖는다.이번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만수하수처리시설 1일 하수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인천시는 2년 연속 국비 6조 원 확보를 목표를 밝히며 국비확보 전략 논의을 통해 민선8기 중점 사업 및 정부 정책 연계 사업 등을 점검했다.20일 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6조 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도 6조 원대의 국비를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 행복 도시의 기틀을 다진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올해 첫 '국비확보 보고회'를 가졌다. 시의 내년도 국고보조금 확보 목표액은 전년도 목표액 4조5000억 원보다 500
[한국뉴스 문병학 기자] 31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30일 공단은 네팔 카트만두 옐로우파고다호텔(Hotel Yellow Pagoda)에서 열린 '스마트 물관리 적용방안 심포지엄(Symposium on Water Management lssues in Nepal Smart Water Management and lts Application)'에 참여해 네팔과의 기술 교류 협력을 추진했다.네팔 카트만두 관계자와 상하수도 관리청(DWSSM), 카트만두 대학교, 네팔 물관리 스마트 학회(SWS) 등 다양한 상하수도 관리 기관이 참여한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및 주변지역 각종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하수처리를 위한 검단하수처리장 증설사업 1단계를 최근 준공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검단하수처리장은 일 6만9000톤의 발생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전체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을 축구장, 다목적경기장 등 각종 체육시설 및 공원으로 조성하여 주민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이번 사업으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에 대한 처리시설을 전체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도시공사 관계자는 “기존의 하수처리장은
[한국뉴스 이정규 기자] 인천시가 앞으로 3년간 지역 내 신규 쓰레기소각장(자원순환센터) 3개소 건설과 송도소각장 현대화 계획을 재차 공식화했다.단체장 선거 국면이었던 6.1지방선거가 지나면서 소각장 신설 이슈를 민선 8기가 다시 꺼내드는 모습이다.입지선정 용역이 마무리되는 시점이어서 조만간 소각장 후보지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선거 국면에서 소각장 신설 부지가 속한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등 5개 자치구는 주민들과 함께 소각장 건설에 극렬하게 반대했다.앞서 민선 7기는 신규 소각장 설치 부지로 중구 신흥동
[한국뉴스 양다겸 기자] 류권홍 인천시 시정혁신단장이 수도권매립지 종료가 2026년 안에는 이뤄지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한데 이어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소각장(자원순환센터) 신설이 아닌 송도·청라 소각장 증설 및 현대화를 주장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인천시는 류 단장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소각장 이슈에 대해 최 이사장 개인적 발언을 한 것으로 치부하며 사실 관계를 전면 부인했다.쓰레기 정책에 관한 민선8기 유정복 시정부의 내부사정이 속속 드러나는 모양새다.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인천시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