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민선8기 출범 후 두 번째 본예산인 2024년도 예산안을 15조392억 원으로 편성해 오는 3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 13조9157억 원 대비 1조1235억 원(8.1%)이 증가했다.세입 예산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보다 늘어난 국비 확보액 5201억 원과 세외수입 증가분 6704억 원을 반영함과 동시에 지방채를 일부 추가 발행했다.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지방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같이 총 부채 규모를 9조 원대로 관리하고 관리채무비율은 13% 내외를 유지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