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공공 장애인 단기 자립생활주택의 문이 열린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다음달부터 장애인 단기 자립생활주택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 단기 자립생활주택은 이름 그대로 장애인들이 일정 기간 거주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장소다.다음 달 중 연수구 선학동 6가구, 동구 송림동 1가구 등 모두 7가구가 문을 연다.자립을 희망하나 경험이 부족한 경우, 장기간 시설에 거주한 경우, 장애 특성 등 다양한 이유로 자립 준비가 필요한 장애인이 대상이다. 거주 기간은 1~3개월이다.한 번에 한 해 연장도 가능하
강화군이 올해 1월 처음 시행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의 지원금을 오는 24일 지급한다고 밝혔다.‘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만 70세 이상 관내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요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분기별 정산을 통해 교통카드 발급 시 등록한 계좌로 사용한 금액만큼 교통비가 지급된다.지원 금액은 분기별 최대 4만 5천원으로 연간 최대 18만 원이 지급되며 관내 버스요금에 한해 지원된다.‘24년 1분기 지원 대상자는 총 5310명으로 지원 금액은 총 1억 616만 1700원이다. 군은 전출자 등 대상자 확인과 정산 작업을
인천시 계양구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계양구와 인천계양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합동으로 진행되며 총 15명의 조사 인력이 참여해 반복 신고, 수사 이력, 사례관리 및 가정방문 거부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2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재학대율은 전체 아동학대 사례의 16%에 이르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20년 11.9% → 21년 14.7%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의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지놈센터 건립이 본격 착수한다. 대기업 위주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이 주를 이루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산업 구조가 다변화되고 산업 생태계가 완성될 전망이다.24일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마크로젠의 송도글로벌지놈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 착공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과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김창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마크로젠은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전체 빅데이터 허브 구축에 착수한다. 송도글로
인천 서구는 22일, 중국 선양시 선베이신구와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비망록을 체결했다.구에 따르면 이번 비망록 체결은 서구와 선베이신구의 경제 및 기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양시 선베이신구 위원회 서기 우쥔(吴军) 일행이 서구를 방문했으며 강범석 서구청장을 접견했다. 체결식은 인천시 황효진 부시장과 선양시 돤지양(段继阳) 부시장이 참석한 인천-선양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비망록에 따르면 양 도시는 지역경제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할 것
인천 부평구는 오는 27일까지 ‘제18회 부평향토원로작가전’을 구청 굴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부평향토원로작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부평문화를 발전시키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고자 원로작가회 회원들이 준비한 미술·서예·사진 등 50여 점이 전시된다. 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평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구민들이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3일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원로작가분들의 땀과 헌신이 담긴 미술, 서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지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올해 총 12억 8천만 원(국비 6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인천시 국제회의복합지구는 2018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일원(2.98㎢)이 지정돼 2019년부터 6년 연속 복합지구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추진하기 위해 마이스(MICE) 트렌드 분석, 인천시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바탕으로 전문회의시설·집적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인천 부평구는 21일 ‘2024년 제8회 부평예술제’를 부평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구에 따르면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부평예술제는 지역 내 예술인과 구민 간 지역예술에 대한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과 구민의 풍요로운 정서함양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다. 올해는 ‘봄날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작품을 감상하면서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악·무용·음악 무대 공연마당 ▲미술·서예·사진 작품 전시마당
인천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엘리베이터 설치 준공식'을 개최했다.구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김교흥 국회의원, 이용창 시의원, 구의원, 자생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좌2동의 오랜 숙원사업인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는 1996년 준공돼 민원 및 복지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래 교실, 요가 등 12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과 푸른샘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
올해 3월까지 크루즈를 타고 인천항을 방문한 관광객이 약 6천여 명으로 조사됐다.23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까지 275명에 불과하던 크루즈 여객이 올해 3월까지 6147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인천항에 1박 2일 머무르며 수도권과 인천을 관광한 여객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또 인천항만공사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인천항이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의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상반기 모항 2항차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관광, 선용품, 공항·항만 간 여객 수송 서비스개발 등 고부가가치 산업기반 마련을 통해 동북
인천시는 장애인의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지원 신규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시는 수요자의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통합지원 및 자립 강화를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가입 지원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운영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 등록서비스 시행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배움수당 지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우선 전동보장구(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인천시가 미추홀구 용현동 604-7번지 일원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4월 22일 고시했다.사업 면적은 12만 8185㎡로 1구역(9만 7932㎡, 수용 또는 사용방식)과 2구역(3만 253㎡,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부지조성, 도로 및 공원 기반시설 등은 2026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은 최초 2007년에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이 제안됐으나 토지 소유자 간 개발방식 등에 대한 이견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그동안 인천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적극
인천시 계양구가 4월 21일 ‘제15회 계양구청장배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 계양구청장기(배)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를 시작했다.구에 따르면 계양구와 계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구청장기(배) 대회는 19개 생활체육 종목별로 개최되며 선수와 관계자 등 9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4월(농구), ▲5월(보디빌딩), ▲6월(태권도), ▲8월(검도, 킥복싱), ▲9월(게이트볼, 자전거, 산악, 족구), ▲10월(합기도, 줄넘기, 배드민턴, 축구, 체조, 럭비), ▲11월(국학기공, 댄스스
강화군은 20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2024년 강화 봄 콘서트'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도 5천 5백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군에 따라면 이번 콘서트에는 봄을 대표하는 가수 10cm를 비롯해 다비치, 비오, 테이, 주현미, 신성, 체리필터 등 유명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해 4월 강화의 봄을 빛냈다.오후 6시부터 시작해 9시 30분까지 이어진 콘서트는 가족 단위부터 청년, 중장년층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관객들의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했다.특히 올해에는 지난 ‘2023년 강화군
인천 부평구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19일 사랑의 요양원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찾아가는 노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V(부2) 사랑 합창 단원들과 주민자치센터 ‘다이나믹 댄스팀’, ‘한국무용팀’이 참여했다.행사는 지난해 주민총회 결정사업으로 결성된 V(부2) 사랑 합창단이 사업 종료 후에도 찾아가는 노래 봉사 활동을 계속하고자 하는 의지에 힘입어 진행됐다. 정하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노래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주민자치회는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앞장 서 지역사회에 기여하
인천 서구는 20일 오전 치매환자와 그 가족, 치매에 관심 있는 일반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구에 따르면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역주민들이 현장에서 ‘걷기’를 실천하고 다양한 치매 관련 체험부스를 경험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서구노인복지관 시니어로빅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치매예
인천적십자병원은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 실무협의체 회의를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공단소방서와 송도소방서 119구급팀 소방 공무원과 인천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장 겸 응급의학과 전문의 김주현 교수, 한기찬 과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인천 남부권의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인천적십자병원과 공단소방서, 송도소방서 관계자들이 모여 보다 체계적인 응급의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주현 공공의료본부장은 “보다 많은 인천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고 의료 안전망을
인천시가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오염물질 배출업체 입주 제한 강화 등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강조한다는 입장을 22일 밝혔다.이는 앞서 2020년 환경영향평가서에서 남촌산단 조성될 경우 발암물질 4종이 위해도를 초과해 주거와 교육환경 등 시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적과 산업은행이 의결권을 행사할 때 민간기업과 협의하도록 수익보장약정서를 체결해 공공성과 무관한 사업이라는 비판을 받은 데 따른 조치 등이다.시는 2020년 환경영향평가서는 오염물질 배출 업종 제한없이 남촌산단을 가동하였을 경우, 일부구간에서 발암성물질 4개